나는 참 염치없는 사람이다.” 피천득의 수필집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됐다.
딸 ‘서영이’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널리 알려진 피천득의 또 다른 얼굴, 아들을 향한 담담하고 절제된 애정을 처음으로 보여 주는 기록이다.
우리가 인연이라 부르는 많은 관계가 실은 악수조차 나누지 못한 채 끝나 버리는 ‘미완의 문장’일 수 있음을 환기시키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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