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두로 축출] 시험대 오른 中 대외전략…"본질은 석유·통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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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두로 축출] 시험대 오른 中 대외전략…"본질은 석유·통화 전쟁"

미국이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사태의 여파로 중국의 대외전략 전반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양국이 석유 자원과 위안화 결제라는 '에너지·금융 협력'을 축으로 관계를 공고히 해온 가운데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권력 구도를 강하게 뒤흔드는 전무후무한 사건을 일으키면서 중국으로서는 상당한 압력을 받게 됐다.

싱가포르 ISEAS-유소프 이샥 동남아연구원 선임연구원 리량푸는 "중국의 라틴아메리카 외교 전략은 단기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중국은 보다 장기전을 구사하고 있어 미국의 국제법 위반 소지가 일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오히려 중국의 존재감을 더 강화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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