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은폐 의혹'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법 혐의로도 피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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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은폐 의혹'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법 혐의로도 피고발

자사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를 은폐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6일 경찰에 고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장과 쿠팡 전현직 대표를 증거인멸 및 교사, 업무상과실치사,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대구칠곡 쿠팡물류센터에서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 소속 장덕준씨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김 의장이 '고인이 열심히 일한다는 기록을 남기지 말라' '휴게시간을 부풀려라'라고 지시하는 등 사고를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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