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 연차총회에 한미경제학회 멤버로 참여한 김성현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한국 취재진과 만나 달러화에 견준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배경에 대해 "외국인이 한국에 투자할 요인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한국 주식시장이 좋고 한국 기업이 투자하기 좋다면 돈을 가져오지 말라고 하더라도 외국인들이 달러를 싸 들고 한국으로 들어올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주식시장·기업보다는 (AI 경쟁력 등으로) 미국 주식시장·기업에 대한 신뢰가 더 높기 때문에 미국으로 돈이 쏠리는 것"이라며 "고환율 배경으로 서학개미를 탓하기도 하는데 일부 영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근본 요인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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