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담합' 현대제철에 과징금 909억원…법원 "잘못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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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담합' 현대제철에 과징금 909억원…법원 "잘못 산정"

고철(古鐵) 구매 가격 담합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900억여원을 부과받은 현대제철이 취소 소송을 내 일부 이겼다.

법원은 담합행위가 있었으나 공정위가 과징금 액수를 잘못 산정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2021년 1월 현대제철을 비롯한 제강사 7곳이 2010∼2018년 철근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구매가격을 담합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3천억8천30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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