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신년사에서 지난해 내란 수사를 통해 공수처의 수사 역량을 증명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제한된 인력으로 다른 주요 사건을 동시에 처리하지 못한 점을 한계로 인정했다.
오 처장은 소규모 조직의 현실을 언급하며, 국회를 향해 조직 정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조직의 한계가 분명히 드러났다고도 했다.오 처장은 "인력과 조직의 한계로 내란 수사와 순직 해병 수사를 동시에 신속하게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다"며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행정 직원 20명 정원이라는 소규모 조직이 마주한 현실적 벽을 절실히 실감한 한 해였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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