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단순히 남미의 한 독재국가에서 발생한 정치적 소요나 일시적인 정권교체 시도로 치부해서 안 된다"면서 "이는 세계 에너지 패권과 남미의 안보지형을 동시에 흔들 수 있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베네수엘라 사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남미 경제에 '양날의 검'과 같다"며 "이곳에서의 정세 불안은 미국의 안보 전략과 직결되며 반대로 이곳의 안정화는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하건형 연구원은 "베네수엘라 사태의 잠재적 파급력은 이라크 수준이 될 수 있다"면서 "마두로 친위대가 게릴라전으로 전환하고 군부가 분열되며 석유시설에 대한 사보타주(파괴공작)가 발생할 경우 공급쇼크 속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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