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인천국제공항 개항 직전 영종도 인근 토지를 대규모 매입했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공개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배우자인 김영세 씨는 2000년 1월 18일 인천 중구 중산동 189-38 지번의 잡종지 6612㎡(약 2000평)를 매입했다.
주 의원은 "잡종지 매수 당시는 인천공항 개항을 1년 앞두고 있어 영종도와 인근 지역에 대규모 투기 바람이 일었던 시기"라며 "서울 사는 이혜훈 부부가 인천 잡종지 2000평을 매입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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