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국민연금 해외투자 확대" 선구자였던 李총재 [서민지의 BOK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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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국민연금 해외투자 확대" 선구자였던 李총재 [서민지의 BOKonomics]

2001년 '국민연금기금의 운용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이 총재는 국내 채권에 편중된 기금의 포트폴리오를 우려하며 "국민연금은 주식, 회사채, 해외투자 등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거시적 영향을 고려한다면 지금보다 환헤지 비중을 확대하고, 해외투자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이 총재는 "국민연금의 대규모 해외투자로 국내시장이 커지기 어려운 구조가 된 것도 문제"라며 "내국인의 취업 부진, 고환율로 인한 수입업체 비용 부담 등 국가 경제 전체 차원을 국민연금이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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