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헌재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 2025년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 여겼던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극심한 사회적 대립과 갈등 속에서 진행된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헌재소장은 헌법재판소의 지난 37년을 돌이켜보며 국민의 신뢰가 있었기에 지금의 헌재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당사자와 국민 모두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객관적이고 공정한 것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됐다"며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며 국민 신뢰를 꾸준히 얻어 온 역사적 길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헌법재판의 과정과 결과, 의미를 국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게 밝히고 성실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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