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문항 거래 의혹’ 현우진…“문항 확보 채널 중 하나였을 뿐” 해명

그는 EBS 교재를 집필했거나 수능 모의고사 출제의원을 지낸 교사들로부터 문항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해당 교사들과의 문항거래가 잘못된 것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독점계약이 아니였으며 이미 EBS 및 시중 출판 그리고 교과서 집필 등에 활발히 참여하는 교사였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수를 지급했다”며 “교사 분들도 이와 관련해 다른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었으며, 다양한 문항 확보의 채널 중 하나였고 동일한 기준으로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공교육 교사가 문항공급을 한다면 사교육을 받는 특정 집단에만 이익이 편중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지적에는 “메가스터디는 전국 단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하는 곳으로 회원가입을 한다면 누구나 저희 교재를 구매할 수 있다”며 “특히나 킬링캠프 모의고사의 경우 강의 구매 없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외부 판매 또한 진행 했기에 특정 집단에게 제공된 자료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