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9일부터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이틀간 진행한 대규모 군사훈련에 대해 "광범위한 대만 동포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분리 독립을 추구하는 민진당 정권을 겨냥한 것"이라며 군사행동의 의도를 재확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장한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중국군의 이번 군사훈련은 대만 독립 분리 세력과 외부 세력의 간섭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며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필요하고 정의로운 조치"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또 "양안 동포는 한 가족"이라면서 "이번 군사행동은 분리 세력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겨냥한 것으로 광범위한 대만 동포를 겨냥한 것이 아니고 대만 동포의 직접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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