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호주, 중국군 '대만 포위' 훈련에 우려 표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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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주, 중국군 '대만 포위' 훈련에 우려 표명(종합)

중국군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한데 대해 호주,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들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며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호주 외교통상부는 또 "평화와 안정은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국 측에 우려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이번 군사훈련은 대만해협에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관련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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