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핵심 관계자 자택과 특검 사무실을 잇따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김건희 특검으로부터 이첩받은 전재수 의원 등 정치인 3인 관련 사건에 대해 추가로 확보할 자료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압수수색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송광석 전 회장을 포함해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 핵심 관계자 4명을 2019년 초 여야 전·현직 국회의원 11명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29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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