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수용자에 성적 가혹행위한 조폭…검찰 인지 수사로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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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수용자에 성적 가혹행위한 조폭…검찰 인지 수사로 재판에

성기에 염증이 생겼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수용자 사건을 들여다 보던 검사가 동료 수용자들의 가혹 행위를 밝혀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구치소 수용자가 본인 성기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이 생겼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사건을 들여다보다 그 경위에 의문을 품고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검토하던 중 범행을 인지해 신속히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중상해 피해를 입은 수용자에게는 치료비 등 피해자 지원을 실시했다"며 "서울중앙지검은 실체 진실 발견 및 인권 보호 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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