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정상, 신년 축전 주고받아…"양국 관계 지속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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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정상, 신년 축전 주고받아…"양국 관계 지속 성과 기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축전을 통해 새해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양국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축전을 통해 올해가 유엔(UN) 창립 80주년이자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인 점 등을 들고 "2025년은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가 견고한 발걸음을 내디딘 한 해"라고 돌이켰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러·중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가 좋은 추세를 유지하면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며 "러시아와 중국은 경제·무역 협력을 적극 확장하고 있고 중대 협력 프로젝트가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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