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과 경영 환경 변화로 충남 서산 신규 공장 증설을 연기했다.
SK온 측은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서산 3공장 투자 금액 및 시기를 유동적으로 조정한 것"이라며 "투자 철회가 아닌 순연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은 서산 3공장 가동 시점에 대해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전기차 수요 변화에 맞춰 가동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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