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푸틴 단체 "푸틴, 크름반도에 1800억대 초초화 궁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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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푸틴 단체 "푸틴, 크름반도에 1800억대 초초화 궁전 보유"

러시아 야당 지도자였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만든 반부패단체 '반부패재단(FBK)'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름반도 흑해 연안에 1800억원 상당의 초호화 궁전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부 사진과 평면도 등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이 겔렌지크에 초호화 궁전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반(反)푸틴 활동을 벌여온 인물로 '극단주의 단체' 운영 등 혐의로 징역 19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 지난해 2월 시베리아교도소에서 숨졌다.

이어 궁전 소유구조는 겔렌지크 궁전 등 푸틴 대통령과 연관된 부동산에서 확인된 방식과 동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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