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이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로 ‘2025 MBC 연기대상’ 일일 드라마 단막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오창석은 지난 30일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일일 드라마 단막 부문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인물의 욕망과 불안을 그려낸 오창석은 “13년 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고, 그 다음으로 받는 첫 번째 상이어서 감회가 새롭다.제가 3년 전에 악역을 처음 맡았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본능은 그걸 못 받아들인다는 느낌이 들었다.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 번 악역을 맡아 떨쳐내고 싶었다.이번 작품에서는 카메라 앞에서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연기해서 많은 욕을 먹었고 시청자분들께 질타 받으면서 대단한 희열을 느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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