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31일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을 지낸 정원주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58분부터는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회장 등을 지낸 박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2012∼2023년 통일교 계열 선문대 총장을 지낸 황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전날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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