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무서운 일이다…윤석열 3년 내내 못받은 엽서 이재명에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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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무서운 일이다…윤석열 3년 내내 못받은 엽서 이재명에게 받았다"

민경욱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에게 받은 연하장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고도의 심리전일까"라고 심경을 표했다.

민 전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 연수구 민경욱 귀하'라는 수신인 이름이 적힌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연하장 사진을 공개했다.

민 전 의원은 "내가 죽음의 골짜기에 서서까지 당선을 위해 애를 썼던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도 3년 내내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엽서를 부정선거 투쟁의 대척점에 서있는 이재명이 보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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