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5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추진, 건강주치의 제도 본격 시행과 더불어 심야시간·취약지 의료편의 제공, 지역 응급·이송 전원체계 구축 강화 등 2026년도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강주치의 제도 본격 시행(20억원)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105억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모자의료센터 운영(7억원) ▷아열대 감염병 대응 지역특화 기반 연구사업(5억4000만원) ▷실시간 응급의료 정보 공유를 위한 제주형 응급의료정보시스템 구축(2억8000만원) ▷전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3억8000만원) ▷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지원(11억5000만원) 등이 추진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내년에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기반 확충 및 응급의료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도, 소방, 의료기관 및 단체 등과 소통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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