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은 나라 망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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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은 나라 망치는 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이전 가능성 제기와 관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흔드는 것은 나라를 망치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 시장은 31일 오전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이전 가능성과 일부 지역 정치권의 새만금 이전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문서의 계획이 아니다.이미 1천조원 규모의 투자가 확정됐고, 보상·인허가·기반시설 구축이 동시에 진행 중인 사업으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중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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