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에 대한 성범죄 수사가 개시되자 정씨 측의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강명훈 부장검사)는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경찰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4월께 교단 관계자들과 화상 회의에 참석해 신도들에게 휴대전화 교체를 설득하는 등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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