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스페인 앞바다에서 침몰한 러시아 화물선이 사고 당시 핵 추진 잠수함용 원자로 부품을 싣고 북한으로 향하던 중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당국은 선미에 방수포로 덮여있던 이 대형 화물이 연료가 실리지 않은 해군용 원자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으며, 해당 화물이 북한을 목적지로 운송되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라 베르다드는 스페인 조사 당국이 이 화물이 소련 시절 개발된 VM-4SG 핵잠수함 원자로 케이싱(외부 덮개)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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