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아산 읍내동산성 역사문화권과 서천 기벌포유적·건지산성 역사문화권이 국가유산청 주관 '광역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263억원을 투입해 비지정 유적과 주변부 통합 정비, 역사문화자원 간 연계 강화, 탐방·체험 기반의 역사문화 향유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역사문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산과 서천이 백제 역사문화의 핵심 거점임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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