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정상 20여 명에게 새해 인사를 보냈다고 크렘린궁이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30일(현지 시간) 푸틴 대통령이 외국 국가 및 정부 수반들에게 성탄절과 2026년 새해를 맞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답신에서 푸틴 대통령을 '친애하는 나의 동지'라고 칭하며 "조로(북러) 동맹관계는 현시대뿐 아니라 대대손손 영원히 계승해나가야 할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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