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위반과 돈 세탁 등의 혐의로 독일에서 수사받던 러시아 '철강왕' 알리셰르 우스마노프가 벌금을 내기로 하고 수사망을 벗어났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우스마노프가 1천만 유로(약 170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며 벌금이 납부되는 즉시 수사가 종결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 검찰은 3년 전 우스마노프와 연계된 독일 내 부동산 수십 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그의 제재 위반과 돈세탁 혐의를 수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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