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는 관객과 호흡을 주고받으며 무대를 채웠고, 그 밀도는 공간을 넘어 전달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시즌 콘서트가 아니라, 6년 전 첫 단독 공연을 열었던 무대로 다시 돌아와 그 사이의 시간을 목소리로 증명하는 자리였다.
첫 공연에서 마지막에 배치됐던 곡을 이날은 첫 곡으로 꺼낸 선택 역시 의미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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