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 학교 국제학부 교수와 학생 등 16명은 1월 5∼8일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방문한다.
지도교수인 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는 "한중 사이에 쌓인 현안이 하루아침에 해결될 순 없겠지만 청년 교류는 발전 여지가 있다"며 "특히 청년 사이 자리 잡은 반중 정서를 고려하면 청년 교류는 (양국 관계 개선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국외대 국제학부 학생들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며 "청년은 한중 관계의 미래"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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