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보이스피싱 합수단, 캄보디아 거점 한국인 범죄조직원 13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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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검 보이스피싱 합수단, 캄보디아 거점 한국인 범죄조직원 13명 기소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스캠 및 투자사기를 통해 피해자들로부터 약 19억원을 편취한 범죄단체 한국인 조직원들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보성, 이하 합수단)은 30일 캄보디아 포이펫에 거점을 둔 중국인 총책의 범죄단체를 적발하고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한국인 조직원 11명을 구속기소,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국가정보원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스캠 조직에 대한 범죄 정보를 수집해 즉시 합수단에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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