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구단은 30일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끌었던 파에서 감독이 구단과 합의를 통해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공석이 된 사령탑 자리에는 박철우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파에스 감독은 우리카드 부임 첫해였던 2024-2025시즌 정규리그 18승18패를 기록, 남자부 7개 구단 중 4위에 올랐다.
우리카드 구단은 "지난 시즌부터 팀을 위해 헌신한 파에스 감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철우 감독대행 체제에서 분위기 쇄신을 통해 반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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