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李에 잘 보였으면 저도 유임됐을 것…대구시장 도전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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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李에 잘 보였으면 저도 유임됐을 것…대구시장 도전 고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방식을 비판하고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저의 최우선 과제는 헌법재판소에 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헌법소원과 가처분 심판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헌재 결정 이후 출마 여부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으로 인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게 됐다며 평등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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