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남 창원시 한 모텔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수 시간 전 흉기를 들고 또 다른 20대 여성 주거지를 찾아간 혐의로 경찰에 임의동행됐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풀려난 것으로 드러나 경찰 대응을 놓고 논란이 인다.
경찰은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던 A씨를 특정한 뒤 임의동행해 특수협박 혐의로 관련 조사를 했다.
흉기 위치를 확인해 압수 조처한 경찰은 임의동행 직후 조사과정에서 A씨가 보호관찰 대상자라는 사실을 파악했지만, 보호관찰소에 이날 있었던 협박 관련 신고 등 내용을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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