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교육감 만나 행정통합 대응 모색 "특별법 교육자치 원점 재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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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교육감 만나 행정통합 대응 모색 "특별법 교육자치 원점 재검토 필요"

설동호 대전교육감(왼쪽)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두 교육감은 행정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감하면서도 현재 발의된 통합특별법 중 교육자치 부분은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두 교육청은 이번 회동에 대해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논의가 단순 행정구역의 결합을 넘어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기반 조성이라는 실질적 과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교육계 수장들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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