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대 석화산단에서 최소 270만~최대 370만t 규모 나프타분해설비(NCC)를 감축하겠다는 기존 목표를 사실상 달성한 상황에서도 조바심을 내는 배경으로는 내년 울산산단에서 가동하는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가 꼽힌다.
이에 아직 구체적인 NCC 감축안을 도출하지 못한 한화솔루션·DL케미칼·롯데케미칼 간 합작회사와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을 압박하며 내년 중 2차 NCC 자율 감축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노조 동의 없이 설비 감축 '불가'···고용이 최대 변수로 오는 3월 시행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도 3사의 추가 감축안 도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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