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 고삐를 죄고 있는 정부가 한화·DL·롯데에 대한 추가 압박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봉희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은 지난 26일 여천NCC를 방문해 현지 실사를 진행한 뒤 한화솔루션·DL케미칼·롯데케미칼 경영진과 NCC 자율 감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여천NCC 1공장(90만t)과 2공장(91만t), 롯데케미칼 여수 NC공장(123만t)을 추가 감축하면 정부·채권단 차원에서 반대급부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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