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당국이 원화 가치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가운데, 올해 원/달러 환율은 주간(낮) 거래 기준으로 1년 전보다 33.5원 낮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39.0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 내린 97.9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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