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업계가 저가의 중국산 석도강판 공세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에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도강판 제조사인 KG스틸, TCC스틸, 신화다이나믹스 등은 최근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석도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중국산 석도강판의 수입량은 2022년 3만t에서 2023년 4만7천500t으로 58.3% 증가했고, 지난해(4만6천600t)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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