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30일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열어 쿠팡 자체 조사 발표 의혹과 보상안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핵심 증인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의 불출석으로 '맹탕 청문회'가 재연되자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국정조사 추진을 공식화하며 쿠팡을 압박했다.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실질적인 보상안 마련에 대한 김현정 의원 질의에 "쿠팡 보상안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이는 전례 없는 보상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추가 보상안 마련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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