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유족 중 쿠팡 칠곡물류센터 소속 노동자 고(故) 장덕준씨 모친 박미숙씨, 제주에서 '새벽 배송'을 하다 숨진 고 오승용씨 누나 오혜리씨가 발언 기회를 얻어 쿠팡의 부도덕성을 부각하며 직접 '눈물 호소'에 나섰다.
박씨에 이어 발언대에 오른 오씨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지난달 숨진 동생의 사망 경위를 설명한 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를 향해 "사과가 그렇게 힘드신가.대답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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