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 두고 이견…신천지 수사 양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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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 두고 이견…신천지 수사 양보 못해"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에 신천지 의혹을 포함하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통일교, 신천지를 수사 대상으로 삼고자 하고 국민의힘은 통일교 외에 민중기 특검 등을 수사 대상으로 지정하자고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교유착을 뿌리 뽑기 위해 (수사 대상에) 신천지는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 보궐선거 전 2차 특검을 처리하느냐'는 질문에 "지금 원내대표가 사퇴한 상황에서 며칠까지 통과할 것이다 라고 확답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 대표는 연내 처리가 어려우니 12월 국회 내, 1월 초에 처리한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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