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는 전남 여수에서 출마 예정자만큼이나 많은 현수막이 내걸려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여수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광일 전남도의회 의원은 "여수시가 스스로 정한 기준을 지키지 않고 특정인의 현수막만 철거했다"며 "새해 인사가 아닌 출판기념회를 홍보하는 정기명 시장의 현수막은 여전히 걸려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을 주철현(여수갑)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40대 남성은 여수 곳곳에 걸린 신 의원의 새해 인사 현수막 25개를 훼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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