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이혜훈 지명에 “나도 이 대통령에 잘 보였으면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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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이혜훈 지명에 “나도 이 대통령에 잘 보였으면 유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의 이재명 정부 합류를 두고 자신도 이 대통령 정책을 좋게 평가했다면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말기인 지난해 7월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됐으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민주당이 주도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에 따라 방통위가 해체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가 신설되면서 중도 퇴진했다.사실상 쫓겨난것이다.

그는 "대구 시장과 관련해 저를 언급해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면서도 "저의 최우선 과제는 헌법재판소에 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헌법소원과 가처분 심판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헌재 결정 이후 출마 여부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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