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관련된 예산 25억5200만원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특히 신뢰를 바탕으로 구단 측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친 지원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는 만큼, NC 구단 역시 지역 사회와의 장기적 관계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NC 구단은 지난 5월 창원시의 제안 방안에 대해 검토한 뒤 의견을 전달했지만, 아직 이에 대한 회신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연고지 이전에 대한 확답을 미루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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