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효소식품 상당수가 건강 기능성에 대해 과장된 광고를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효소식품은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며, 소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험 대상 11개 중 9개 제품이 '장 건강', '효소 다이어트'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1개 제품 중 10개 제품에 유산균이 첨가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유산균 수를 명확히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가 효소식품을 통해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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