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2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관저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뺨을 때리는 격"이라고 맹비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이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에 남은 것을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모욕(slap in the face)"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 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노브고로드 지역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장거리 드론 91대로 공격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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