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은 고인의 제자 김신영이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애써 씩씩하게 입을 연 그는 "전유성 교수님 제자 김신영이다.사제 간으로 만난 지는 23년이다"라며 "그냥 교수님이 직접 받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제자를 귀찮게 하신다"며 울먹였다.
이 한마디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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