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사업을 두고, 주무 장관이 무책임한 이전 시사 발언을 해 불필요한 혼선과 지역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이날 논평을 통해 “김성환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두고 ‘전기가 많은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국가 반도체 전략 전반에 혼선을 키울 수 있는 무책임한 언급”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용인 정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이미 착공에 들어가 국가가 예타 면제까지 결정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그럼에도 최근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으로 현실성 없는 ‘이전론’이 거론되며 지역과 산업계,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을 주고 있다”고 김 장관을 직격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