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t급 잠수함 '안무함', 첫 해외훈련 마치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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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t급 잠수함 '안무함', 첫 해외훈련 마치고 복귀

국내 방산기술로 설계·건조한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중 최초로 해외훈련에 참가한 안무함(KSS-Ⅲ·3000t급)이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으로는 최초로 해외훈련에 참가한 안무함은 지난 11월 초 진해군항을 출항해 11월 17일 괌에 입항했다.

안건영(대령) 안무함장은 "이번 장거리 해외훈련 참가를 통해 우리 방산기술로 만든 잠수함의 우수한 작전성능과 승조원 편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 성능의 디젤 잠수함을 운용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해양수호 임무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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